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첫회사

첫회사가 생각나는군
날 믿고 뽑아주신분도
벌써 5년전이네

나름 인정도 해주고 좋게 봐주셨었는데
그분은 나에게 어떤기대를 하고 계셨을까.

처음 들어갈땐 3년생각하고 들어갔지만
난 1년이 지나고 건수가 생기자 바로 회사를 나와버렸지
그뒤로 지긋이 회사를 다닌적도 없고

지금까지 대학생활, 사회생활하면서 인연을 맺은분들과는 모두 아주 가끔씩이라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이분에게만은 연락을 못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만날날이 있을까? 이것도 건수가 있어야 될텐데ㅋ
아쉬운 부분이다

첫회사 면접볼때 했던말
'사람이 회사를 찾는것이 아니라 회사가 사람을 찾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에 적용되는 사람이 되어 언젠가 그회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